삼천포 사천 가볼만한 곳 용궁수산시장_어시장의 진면목

 

 

 

오늘은 삼천포와 사천 가볼만한 곳인 용궁수산시장에 다녀왔습니다.
많은 분들이 해산물을 사기 위해서 용궁 수산시장에 들르시곤 합니다.
사천과 삼천포 지역 주민들 뿐만 아니라 다른 분들도
용궁 수산시장을 많이 찾으십니다. 이유가 무엇일까?
다른 곳 보다 신선하고 가격도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는 용궁 수산시장이 어떤 모습인지
오늘 잠깐 보여드리려 합니다.

 

 

 

저도 오늘은 리뷰 목적이 아닌 생선이랑 해산물들이 필요해서 구매하기 위해서 용궁 수산시장에 들렀습니다.
초입 부분 사진을 까먹고 못 찍었습니다.
수산시장에 들어가시면 여러 가지 상회의 이름들이 있고 연락처와 또 위치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번호가 적혀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어디서 사야 할지 몰라 막막하게 느껴지실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장님 사모님들이 친절하시고 또 인심도 후하셔서 덤으로 많이 얹어 주십니다.
그렇게 조금씩 구매를 하면서 얼굴을 트면서 용궁 수산시장에 점점 익숙해져 갑니다.

 

 

 

삼천포 용궁 수산시장에는 정말 다양한 해산물들이 있습니다.
생선, 어패류, 건조 생선 등 바다에 나는 건
거의 없는 게 없다고 보셔도 과언이 아닙니다.
용궁 수산시장을 조금만 둘러보면 보지 못했던 신기한 생선들과 해산물들을 볼 수 있습니다.
꼭 사지 않더라도 그런 신기한 생물들을 구경하는 재미 역시 쏠쏠합니다.

저는 오늘 가볍게 구워 먹을 수 있는 생선 종류를 보러 왔는데
사모님들이 추천해주시는 생선은 요새는 참돔과 가자미 종류가 참 맛있다고 하십니다.
그래서 참돔이랑 가자미, 농어와 같은 엄청 큰 생선이 있었습니다.
그건 말려서 포를 떠 놓으셨는데 아주 맛있어 보였습니다. 그래서 얼른 달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생각하니까 이름이 생각이 안 납니다.

 

 

생선들 코너를 돌고 이제는 어패류들이 있는 곳을 살펴보았습니다.

소라, 성게, 멍게, 전복, 낙지, 문어, 오징어, 갑오징어, 가오리 등
한눈에 봐도 싱싱하고 맛있어 보이는 해산물들로 가득했습니다.
새삼 바다에 나는 것들이 귀하고 얼마나 맛있는지 느끼게 됩니다.
오늘은 생선으로 예산을 초과해서 어패류 코너에서는 큰 갑오징어 한 마리만 사기로 했습니다
1마리에 3만 원?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워낙에 커서 몇 번 잘라먹었습니다.
살이 아주 통통하니 맛있었습니다.
지인들이 삼천포나 사천을 놀러 오시면 어디를 구경시켜드려야 할지 막막할 때가 좀 있는데
그럴 때 한 번씩 가볼만한 곳인 것 같습니다.
지인들도 오시면 많은 해산물들에 신기해하시고 재밌어하신답니다.
그런데 사실 저도 삼천포와 가까운 사천에 사는데도 지인들이 오셔야 와 볼 수 있는 그런 곳인 거 같습니다.
가까운데 일부러 가려고 하면 귀찮고 멀게 느껴지기도 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용궁 수산시장을 지나가다가 바닥에 뭐가 치이길래 봤는데 깜짝 놀랐습니다.

 

 

그리고 주차장이 있는데 주차요금이 있습니다.
생선이나 필요하신 걸 구매하신 후에는 주차권을 달라고 말씀하시면 이렇게 1시간 무료 주차권을 주십니다.
말하지 않아도 챙겨주시는 분들도 계신데
간혹 가다가 바쁘시고 정신이 없으셔서 말씀 안 해주시는 분들도 계시니 주차장을 이용하셨다면
잊지 마시고 주차권 챙기시기 바랍니다.

 

 

 

 

 

각종 검색엔진이나 내비게이션에 검색하셔도 찾아가는 길, 주소 등 다양한 정보가 나옵니다.
삼천포 용궁 수산시장, 한 번쯤 해산물을 사러, 또 구경하지 못한 새로운 경험을 하러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드립니다.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