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삼성 핸드폰 에어팟 2세대/프로 연결 및 차이점

 

유선 이어폰의 시대가 엊그제처럼 느껴지는데 요즘은 유선 이어폰을 사용하시는 분들을 찾아보기가 어렵습니다.
유선 이어폰은 이제 특정 상황에서 필요할 때에만 사용을 하게 되고 대부분은 무선 이어폰을 사용합니다.
그래서 무선이어폰도 정말 다양한 제품과 다양한 가격대로 나와있습니다
몇만 원대의 저렴한 무선 이어폰에서 몇십만 원을 호가하는 값 비싼 무선 이어폰들이 많이 등장하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무선 이어폰의 강자라고 하면 단연 에어 팟을 꼽을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에어팟 프로 모델까지 등장을 하면서 무선이어폰의 절정을 찍은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에어 팟을 애플에서 만든 제품이다보니 애플 제품들에 최적화가 되어있습니다. 그렇지만 에어팟의 편리함과 디자인,오픈형 이라는 이유로
삼성 제품을 이용하시면서도 에어팟을 사용하시는 분들이 제법 많아졌습니다.
그렇다면 삼성 갤럭시를 이용하면서도 에어팟을 사용해도 괜찮을까?
애플을 사용하면서 에어팟을 사용할 때랑 삼성 제품을 사용하면서 에어팟을 사용할 때 어떤 차이점이 있을까?

 

일단 기본적으로 통화/오디오 재생 기능은 원활하게 됩니다. 페어링도 생각보다 간단하게 끝납니다.
그렇지만 갤럭시에서 에어팟을 사용했을 때 사용하지 못하는 기능이 몇 가지 있습니다. 그중 한 가지는 ‘siri야’ 기능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갤럭시나 삼성에서는 빅스비를 사용하고 있는데 에어 팟으로 빅스비를 불러도 응답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다음으로 애플 제품으로 에어팟을 사용했을 때, 블루투스 설정 창에 들어가서 에어팟의 정보를 클릭하게 되면
에어팟 이중 탭 시 어떤 동작을 하게 할 것인지 선택이 가능합니다.
갤럭시에 사용하게 될 경우 이중 탭은 다음 곡/재생 또는 정지 기능만 사용이 됩니다.

 

그리고 에어팟을 애플 제품에 연동하여 사용하게 되면 이어폰을 귀에서 빼게 되면 자동으로 재생되던 노래/동영상이 일시정지가 됩니다.
그리고 에어팟을 착용하면 다시 연결됨과 동시에 재생이 시작됩니다.
이 기능이 있고 없고의 차이가 생각보다 많이 납니다. 그리고 애플 제품에서는 에어팟 본체와 이어폰의 배터리 잔량이 자동으로 표시가 되고
알림 창에서 남은 배터리량을 확일 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갤럭시 삼성 제품에서 에어팟을 사용할 때는 남은 배터리를 확인할 수 없습니다.
어플을 설치해서 배터리 잔량을 확인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에어팟을 사용할 것이냐 아니면 다른 무선 이어폰을 사용할 것이냐는 본인의 생활패턴과 자주 이용하는 애플리케이션의 활용도에 따라서
달라질 것 같습니다.
이 차이는 에어팟 2세대 모델과 에어팟 프로 모델 모두 동일하게 적용이 됩니다. 그리고 에어팟을 삼성 제품에서 사용하게 될 시 업데이트 또한 되지 않고
업데이트 정보 역시도 확인할 수 없다는 점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